▲2025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도 회원대회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실천해온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헌신에 충남도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여러분의 실천이 곧 충남의 따뜻한 변화”라며, ‘행복한 충남’ 실현을 위한 동행을 강조했다.

충남도는 11월 5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도 회원대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원들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날 대회에서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실천은 더 따뜻하고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올해도 도정 곳곳에서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36주년을 맞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이라는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안전문화 캠페인, 사랑의 집수리, 녹색생활운동, 재난 복구 활동,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 지사는 “올해 회원대회의 슬로건처럼 ‘하나 된 힘쎈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도정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여러분들도 사회의 정신적 지주로서 끝까지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와 당진시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당진시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차호열 충남협의회장, 시군협의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순서는 대회사를 시작으로 도지사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대회기 이양 등으로 이어졌으며, 회원들의 단합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는 국민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현재 도내 회원 수는 1만 7,073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