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문화재단)‘트래블쇼 2025’ 최우수 관람객 만족도상 수상
(재)아산문화재단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에서 최우수 관람객 만족도상을 수상했다. 아산의 대표 축제인 성웅 이순신축제를 주제로 한 체험형 홍보부스가 국내외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지역 문화 콘텐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트래블쇼 2025’는 국내외 관광기관과 여행사, 관광기업이 참여하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3만 명 이상이 방문해 최신 여행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와 소비자 홍보가 동시에 이루어졌다.
아산문화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성웅 이순신축제를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주요 행사장인 온양온천역 광장을 현장에 구현하고, 대표 프로그램을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특히 해외 관람객들로부터도 높은 관심을 얻으며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같은 차별화된 기획과 현장 호응을 바탕으로 아산문화재단은 최우수 관람객 만족도상을 수상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성웅 이순신축제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아산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년 제65회 성웅 이순신축제를 한층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람회에서 수집한 관람객 의견과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참여형·경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입과 글로벌 홍보 확대 전략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