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2025 하반기 학교업무최적화 배움자리 실시

아산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행정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학교업무최적화 배움자리’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감·원감이 중심이 되어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7일 모나밸리에서 열린 이번 배움자리에는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원)감 73명이 참석했다. ‘소통과 협력의 학교업무 경감과 효율화’를 주제로 진행된 연수에는 논산 가야곡초등학교 노윤정 교감이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업무 경감 방안과 교감의 역할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연수에서는 ▲2025 학교업무최적화 추진 방향 ▲업무 경감을 위한 실질적 팁 ▲교감의 역할 ▲직종 간 협력과 갈등 해소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본 정보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학교급과 규모별 분임 토의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업무 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세균 교육장은 “학교업무최적화는 단순히 ‘업무 줄이기’가 아니라 학교 구성원 모두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조를 바꾸고 지원체계를 새롭게 설계하는 일”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감·원감 선생님들이 현장 중심의 실천적 변화를 이끌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