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를 열고 아산시에 김장김치 200박스를 후원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평가된다.
지난 14일 세종호수공원 중심수변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세종·충남 16개 시군에서 모인 600여 명의 임직원과 봉사자가 참여해 총 3만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각 시군의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산시는 이번 행사에서 200박스를 후원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윤영진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 아산위원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창립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뜻깊은 해에 아산시와 함께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