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 통합예약시스템 접수절차 개선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통합예약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번 조치는 반복적인 접수 절차를 간소화하고, 선착순 접수 과정에서 발생하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이사장 김효섭)은 현재 운영 중인 배미수영장, 배방북수스포츠센터, 배방공수스포츠센터, 둔포국민체육센터 등 주요 체육시설의 예약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우선, 3개월 재등록제 대상 프로그램인 수영 초급반과 GX프로그램(요가, 다이어트댄스, 라인댄스)에 자동 재등록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첫 달에 신규 접수만 하면 이후에는 매월 21~24일 사이 결제만 진행하면 자동으로 등록이 완료된다. 반복적인 신청 절차가 줄어들어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착순 접수 절차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감면서류를 먼저 등록해야 접수가 완료되는 방식이어서, 서류 등록 단계에서 접수를 놓치는 사례가 있었다. 개선된 시스템에서는 선착순 접수 후 감면 서류를 등록할 수 있도록 변경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공단 관계자는 “통합예약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