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정서 지원 워크숍’ 개최
아산시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서 지원 워크숍’을 마련했다. 급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늘어나는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자기관리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12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단양군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34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심리 교육, 신체활동,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정서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한편, 동료들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심리적 지지를 경험했다. 이를 통해 업무 수행 능력과 자신감이 한층 강화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와 감정노동을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심리적 건강을 지원하고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