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단체 사진

아산시가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제36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온양온천역과 온양온천시장 일원에서 진행했다.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을 중심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수칙을 알리고, ‘안전한 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자리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아산시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화재 예방 물품을 배부하며 자율적인 안전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아산시민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 제도 홍보도 병행됐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일정 금액을 보장해 생활 안전을 강화하는 제도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안전 확보와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아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려는 전략적 캠페인으로 평가된다.

장윤창 안전총괄과장은 “가을철에는 각종 행사가 많아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늘어나는 만큼 화재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