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 충남아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열린 2024년 대회 우승(아울FC)팀
2025~2026 충남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여성 풋살 동호인들이 아산을 찾는다. 오는 22일 아산시 탕정면 선문대학교 풋살구장에서 열리는 ‘2025 아산시 체육회장배 전국 여성 풋살대회’는 여성 아마추어 선수들의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지역 교류와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아산시체육회와 아산시 풋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아산시와 관내 농협,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중부매일이 후원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여성부 선수와 가족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여성 풋살 동호인 간 화합과 지역 간 교류를 도모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선수와 관광객,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팀에게는 아산맑은 쌀과 우유, 인주농협의 ‘밥맛이 살아나는 쌀’, 온양농협의 ‘그린햇쌀’, 세계로 수출되는 아산맑은 배, 충남아산프로축구단 기념품 등 다양한 경품이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상징 컵과 함께 상금 또는 상품이 수여되며, 준우승과 3위 팀에도 동일한 시상이 이뤄진다. 개인상과 우수 심판상 수상자에게도 상징 컵과 아산맑은 농특산물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풋살 동호인들에게 도전과 열정, 우정과 성취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참가자들에게 아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