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제16회 전국마이스터고등학교 제전 영마이스터 예술제 개최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가 전국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역량을 한데 모은 ‘제16회 영마이스터 예술제’를 성공적으로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전국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교류하며 미래 교육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1월 11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이번 예술제는 전국마이스터고교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교장 조동헌)가 주관했다.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한 연합 축제로, 학생들이 학업과 취업 준비의 부담에서 벗어나 문화적 감성과 창의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전국 57개 마이스터고 중 27개교 3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본선에 오른 15개 팀 중 대상은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두둥탁’ 풍물패팀이 차지했다. 전통 장단과 팀워크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예술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으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은 무대에서 각자의 재능을 선보이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고,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는 마이스터고 교육의 질적 성장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조동헌 교장은 “영마이스터 예술제는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예술적 감성과 창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기술 역량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