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_뉴미디어팀_오희룡_팀장(가운데)이_지난_11월_13일_서울_중구_한국프레스센터에서_열린__‘제18회_대한민국_소통어워즈’에서_수상_후_기념촬영을_하고_있다.

충남도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명 달성과 함께 대한민국 주요 소통 어워즈 3관왕을 차지하며 지자체 SNS 운영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끊임없는 콘텐츠 실험과 도민 참여 확대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며, 충남은 ‘온라인 소통 리더’로서 입지를 굳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개설 6년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한 공식 유튜브 채널 ‘충남TV’는 2022년 1만2000명에서 2023년 3만, 2024년 5만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0만 명을 달성하며 매년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도는 유튜브를 포함한 8개 채널을 운영하며 새로운 형식과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전략을 펼쳐왔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충남 특산물을 소개한 릴스 콘텐츠는 16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패러디 여행 영상은 80만 회 이상 조회되며 MZ세대의 공감을 얻었다. ‘허영만의 충남 식객’, ‘대한외국인이 선정한 충남 여행지(대충행)’, 소상공인과 협력한 ‘CN크루’ 등도 수십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스레드, 영문 페이스북 등 신규 플랫폼을 발 빠르게 개설해 도민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했다. 그 결과 전체 SNS 구독자 규모는 지난해 47만 명에서 올해 60만 명으로 늘었다.

이 같은 성과는 각종 수상으로 이어졌다. 충남도는 제15회 대한민국 SNS대상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종합대상(협회장상) 공공부문,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2017년부터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아온 충남도는 디지털 소통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내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는 관광·축제·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고, AI를 활용한 정책 전달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대변인실 관계자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유하고 싶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온 결과가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도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더 빠르고 자세하게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