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3동 주민자치회가 ‘제로웨이스트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이도2동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벤치마킹은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모델을 모색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온양3동 주민자치회(회장 변정섭)는 최근 제주 이도2동을 찾아 제로웨이스트 정책 운영 방식과 주민참여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일회용품 줄이기와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선도적인 사례를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했다.
방문단은 이도2동 주민자치회와 간담회를 열어 주민참여사업 운영 경험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에서 진행 중인 실천 프로그램을 살펴보며 향후 온양3동 사업 추진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온양3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교류하며 제로웨이스트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