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영_서천편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배우 오대환을 앞세운 특별한 홍보 콘텐츠를 선보였다. 천안 출신인 오대환이 직접 고향 곳곳을 여행하며 충남의 매력을 전하는 유튜브 시리즈 ‘충남 대환영’이 공개된 것이다.

‘충남 대환영’은 “충남 아저씨가 전하는 충남의 진짜 이야기”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배우 오대환이 충남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소개하는 형식으로, 단순한 홍보를 넘어 현지인의 시선에서 충남을 바라보는 이야기를 담았다.

첫 번째 영상은 서천 편으로, 오대환은 전통주 소곡주 양조장을 찾아 제조 과정을 체험하고 지역 전통주의 역사와 의미를 전했다. 이어 천안에서는 고향 투어와 먹방, 홍성에서는 남당항, 아산에서는 온양온천과 전통시장, 영인산 자연휴양림 캠핑, 공주에서는 한옥마을과 도예체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총 8편의 시리즈로 제작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대환영(@DaewhanHyung)’과 ‘충남관광(@chungnamtour)’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영화 베테랑,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신병3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은 오대환 배우가 충남의 매력을 직접 전한다”며 “방문의 해 기간 많은 분들이 충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대환은 지난 19일 아산에서 온양온천을 배경으로 한 촬영을 진행했으며, 해당 영상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