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 담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 모습

겨울을 앞두고 아산시 영인면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동대표 김은경·김정자)은 지난 19일 독거노인과 청장년 1인가구를 위해 ‘온정 담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행사 당일 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총 300kg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담갔다. 준비된 김치는 6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되며,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해졌다.

김정자 단장은 “혼자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나눔이 겨울을 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경 면장은 “김장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영인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