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모습
겨울을 앞두고 아산시 배방읍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강한용·손정열)은 지난 19일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를 정성껏 마련해 전달했다.
행사에는 추진단원 3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배추 400포기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 김장김치를 완성했다. 완성된 김치는 구세군 모산 나눔의 집에 전달돼 취약계층의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손정열 단장은 “3일간 준비해 담근 김치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의 의미를 강조했다. 강한용 배방읍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추진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김치가 꼭 필요한 분들께 온전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은 이번 행사 외에도 매월 물품 나눔, 소외계층 안부 확인, 명절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후원자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