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면 행정복지센터 앞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대청소 모습

아산시 둔포면에서 주민들이 힘을 모아 겨울철을 앞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둔포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수연·부녀회장 권희자)는 지난 19일 둔포 시가지 일대에서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봉사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 곳곳을 돌며 쓰레기와 낙엽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특히 최근 늘고 있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 사용을 안내하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김수연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회원분들 덕분에 깨끗한 둔포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둔포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이번 활동 외에도 김장 나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공동체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