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아산시지회가 교통사고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참여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했다. 지난 20일 고양 소노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 시상식 및 제10대 중앙회장 취임식’에는 아산시지회 회장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통사고 장애인들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재활에 성공해 모범적으로 생활하며, 동시에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선 장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활상 수상자들은 단순히 개인적 성취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교통사고 피해 예방에 기여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서는 제10대 중앙회장으로 김락한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김 회장은 향후 교통사고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재활 지원,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과 취임식에는 충남협회 아산시지회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협회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명예대회장인 복기왕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 지도층 인사들도 함께해 교통사고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재활 의지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