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여자농구단

대한민국 여자프로농구 최강팀으로 꼽히는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단이 전문 의료 지원을 받게 됐다. 위라이브병원(대표원장 유재성 교수)이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 재활 관리 등 전반적인 의료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위라이브병원은 스포츠의학 중심병원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WKBL 최다 우승팀인 우리은행 여자농구단과 긴밀히 협력한다. 병원은 선수들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와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기력 극대화와 장기적인 선수 보호에 기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단은 지난 시즌까지 총 12회 우승을 기록하며 여자농구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4–2025 시즌에서는 김단비 선수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동시에 수상하며 팀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팀의 지속적인 성과 뒤에는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부상 예방이 필수적인 요소로 꼽히며, 이번 협력은 그 의미가 크다.

스포츠의학 전문가인 유재성 대표원장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장기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며 “의학적 지원을 통해 우리은행 여자농구단이 안정적으로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