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권위의 스포츠의학 전문가가 아산을 찾았다. 일본 간사이 의과대학의 견관절·스포츠의학 분야 석학인 야마카도 코타로(Kotaro Yamakado) 교수가 위라이브병원(대표원장 유재성)을 방문해 어깨 인공관절 수술을 참관
세계적 권위의 스포츠의학 전문가가 아산을 찾았다. 일본 간사이 의과대학의 견관절·스포츠의학 분야 석학인 야마카도 코타로(Kotaro Yamakado) 교수가 위라이브병원(대표원장 유재성)을 방문해 어깨 인공관절 수술을 참관하고 최신 수술 기법과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의 핵심 주제는 정형외과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팅 인공관절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 시스템 ▲로봇 보조 인공관절 수술의 임상적 의미와 적용 전략이었다. 야마카도 교수는 유재성 대표원장이 직접 집도한 어깨 인공관절 수술을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로 참관하며, 해부학적 정렬 최적화, 견갑골(glenoid) 각도 보정, 연부조직 균형 확보를 위한 세부 술기와 로봇 장비 활용 과정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 제작이 관절 안정성 향상과 재수술률 감소에 어떤 임상적 이점을 제공하는지, 로봇 수술과 결합했을 때 절삭 정확도·삽입 각도·기능 회복 속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어졌다.
유재성 대표원장은 “어깨 인공관절 수술은 단순 치환을 넘어 환자 개별 해부학적 특성을 반영한 정밀 의료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야마카도 교수는 “위라이브병원이 구축한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 시스템과 로봇 기술 접목은 매우 선도적이며 국제 학술 무대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기관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공동 연구 및 임상 데이터 공유 ▲어깨 인공관절 수술 테크닉 워크숍 ▲한·일 정형외과 전문의 연수 프로그램 운영 ▲생체재료와 3D 프린팅 기반 차세대 인공관절 연구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위라이브병원은 글로벌 의료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어깨 인공관절·스포츠의학·재생의학 분야에서 선도적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