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아산시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이 겨울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5일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수육을 저소득 취약계층 30가정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돌봄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행복키움추진단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총 375kg의 김치를 정성껏 준비했다. 굴다리식품(대표 고삼숙)이 김장용 젓갈을 후원해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정상진 단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해조 동장은 “지역사회 돌봄에 앞장서는 행복키움추진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적 연대의 장으로 평가된다. 김장김치와 수육은 겨울철 식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