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_새해농업인실용교육_도단위_현장강사교육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새해 영농 준비를 앞둔 농업인 지원에 본격 나섰다. 도는 26일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시군 농촌진흥공무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실시하며, 농정 방향과 최신 농업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담당하는 시군 현장강사들에게 2026년 농촌지도사업 추진 방향과 작목별 신기술 동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농업인의 현안 해결 능력 강화를 목표로 △공통과정 △스마트농업 △벼 △밭작물 △채소·화훼 △과수·축산 △농촌자원 등 6개 전문 분야로 구성됐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2026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새해 영농 준비를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영 농업기술원장은 “다양한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새해 영농 준비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정 시책과 작목별 핵심기술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