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이 2025년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아산시 여성농업인들의 화합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가 26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열리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농촌 발전을 위한 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실적발표회에는 생활개선회 회원과 내빈 19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 시상 △대회사와 축사 △쌀 전달식 △성과 공유회 △소통·화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의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효숙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회원들의 헌신과 참여 덕분에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밝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활기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생활개선회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은 아산 농촌문화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아산을 만드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