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처리사업 및 시설 운영실태평가 수상 기념촬영
예산군이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전국적인 성과를 거두며 ‘환경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2025년 폐기물처리사업 및 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매립시설 운영 최우수기관과 폐기물처리사업 우수기관에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의 폐기물처리사업과 597개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데이터 검증과 현장 확인을 통해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예산군은 매립시설 운영실태(20만㎥ 미만)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폐기물처리사업 인구 20만 미만 시군구 부문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국가보조사업 사후관리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효율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폐기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려는 군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매립시설을 포함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을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향후 친환경 기반 구축과 자원순환 정책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환경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