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함께해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현장 모습
아산시 음봉면에서 겨울을 맞아 따뜻한 나눔이 펼쳐졌다. 행복키움추진단이 주관한 ‘2025년 함께해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지역 단체와 기업이 힘을 모아 취약계층 4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공동체의 온기를 더했다.
행사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을 중심으로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발전협의회 등 지역 조직이 참여했고, 하나마이크론㈜, ㈜알케미스트, 하나머티리얼즈㈜ 등 기업들도 뜻을 함께했다. 민·관·기업이 협력해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의천 공동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성 면장은 “주민과 기업이 마음을 모아 풍성한 나눔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