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음봉면에서 또 한 번 따뜻한 겨울 나눔이 이어졌다. 지역 기업 ㈜알케미스트가 행복키움추진단의 ‘2025년 함께해요 행복키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 담그기 봉사에 참여하며 공동체의 온기를 더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12월 4일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알케미스트는 단순한 재정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김장 담그기에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이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결되는 사례로 평가된다.
김용각 대표는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김장김치를 지역 취약계층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함께한 이의천 공동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참해 주신 덕분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정성 면장은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