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천안시 선수단 해단식 및 2025 천안시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이 열렸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선수단 해단식과 시상식을 열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자리였다.

11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천안시 선수단 해단식 및 2025 천안시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선수단, 가맹단체,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장애인체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선수단을 격려하고, 한 해 동안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쓴 공로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로·지도·경기 부문에서 총 18명의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올 한 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천안에서 열리는 제32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철저히 준비해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