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 성과공유회 행사 모습
아산시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이 한 해 동안의 복지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7일 음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행복키움사업 성과공유회’에는 후원자와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의 성과와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행복키움추진단의 주요 사업을 돌아보고, 2026년 복지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성과 공유 및 활동 영상 상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후원자 부문에서 푸른초원농원 박준호 대표가 시장상을, 맘스터치 아산음봉레이크시티점 박보람 대표가 시의장상을 수상했다. 봉사자 부문에서는 김근태 덕지2리 이장이 국회의원상을 받으며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의천 공동단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보고의 자리를 넘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 나은 복지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2026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성 음봉면장은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의 헌신과 후원자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