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이 ‘2025 한국정책대상’ 입법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이 ‘2025 한국정책대상’ 입법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민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화하고, 문화적 약자 보호와 농업 기반 강화 등 다양한 입법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일보가 주최한 ‘2025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렸다. 박수현 의원은 문화·예술 분야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법 일부개정안」,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기본법 일부개정안」,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법 일부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며 문화적 약자 보호와 창작 생태계 혁신을 선도했다. 또한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와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문화가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농업 분야에서도 ‘농업민생 5법’(양곡관리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농어업재해대책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 통과를 이끌며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아울러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5극3특’ 전략을 수립·추진하며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문제에 대응했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다핵 성장 구조로 전환하는 국가 비전을 제시한 점도 정책적 성과로 평가된다.

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국민 삶의 현장에서 출발한 정책과 입법 노력이 의미 있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곁에서 정책으로 답하는 정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