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통합 홈페이지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안시가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구현을 위해 통합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마무리하고, 신규 홈페이지 오픈 전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모바일 친화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천안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통합 홈페이지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추진해온 개편 내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프로그램 시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개선 사항을 확인했다.
이번 개편은 급변하는 정보통신(IT) 환경과 모바일 이용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31개 홈페이지의 모바일 반응형 웹 구현 ▲통합예약시스템 개편 ▲간편인증 및 알림톡 서비스 도입 ▲콘텐츠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외국어 전용 사이트 개설 ▲누리집 모아보기 적용 등이다.
시는 지난 10월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안정화 과정을 진행 중이다. 자료 이관, 콘텐츠 점검, 오류 수정 등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해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신속·정확한 시정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신뢰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홈페이지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