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사랑의 일촌맺기 나눔 활동 모습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이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일촌맺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직접 찾아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며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 활동이다.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송경숙·이규일)은 지난 1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일촌맺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향후 복지·보건 서비스 연계 여부까지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규일 공동단장은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이웃의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일촌맺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이웃을 살피는 작은 실천이 지역 복지의 기반이 된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