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님 사회복지시설 방문

충남교육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보는 단순한 위문 활동을 넘어 ‘교육공동체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읽힌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방문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연말연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일정에는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현장에서 “작은 위로와 희망이 모여 따뜻한 공동체를 만든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의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이라는 철학을 실천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겨울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는 모습은 교육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금 환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