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나눔행사-성정 종합삿회복지관

크리스마스를 맞아 천안 지역 사회복지관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성정종합사회복지관과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천안시는 24일, 성정종합사회복지관과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이 각각 크리스마스 맞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정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동네 메리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방한조끼 130개를 전달하고 붕어빵 등 간식을 나눴다. 또한 중장년 1인 가구와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영화 상영과 정서적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크리스마스 나눔행사-쌍용종합사회복지관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동네 찾아가는 산타’ 행사를 열고 후원자들과 함께 저소득 아동 60가정을 방문했다.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각 사회복지관이 자체 후원금 등을 활용해 추진됐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경영미 천안시 복지정책과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천안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과 정서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