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전 11시, 영하 6도의 강추위가 이어진 아산 탕정인피니티시티 1차 공사 현장에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준비한 어묵차와 핫팩 500개가 전달
한파 속에서도 건설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졌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차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추운 날씨에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치며 공동체적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23일 오전 11시, 영하 6도의 강추위가 이어진 아산 탕정인피니티시티 1차 공사 현장에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준비한 어묵차와 핫팩 500개가 전달됐다. 협의회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계절마다 이어지고 있는 입주예정자들의 자발적 활동의 연장선이다. 지난 여름 폭염기에도 커피차를 현장에 전달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이러한 꾸준한 관심과 존중은 입주예정자와 근로자 간 신뢰를 쌓는 공동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입주예정자협의회 관계자는 “입주예정자들을 대표해 근로자분들께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작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입주예정자들 역시 “우리의 주거 공간을 만들어 주는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