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가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년간 200여 명의 청년이 취업에 성공하며, 지역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대표적인 일자리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안시는 24일,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이 지난 4년간 200여 명의 청년을 취업으로 연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수요를 반영한 실전형 교육과 기업 연계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직장 내 소통 교육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기술 교육 ▲찾아가는 취업 설명회 등 다양한 과정이 마련돼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참여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SNS와 블로그를 활용한 후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27명의 청년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변화를 직접 전하며, 청년 취업 지원 정책의 효과를 생생히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은 지역 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이라며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도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