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천안시 청년통계 보고서

천안시가 지역 청년 현황과 전통시장·상점가 실태를 담은 ‘2025년 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청년 정책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26일 ‘2025년 천안시 청년통계 보고서’와 ‘2025년 천안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청년통계 보고서는 5월 31일 기준 천안시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세대, 주택, 복지, 일자리·고용 등 행정자료를 분석해 5개 분야 47개 항목을 수록했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생활 여건과 사회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천안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 보고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 구역 내에서 영업 중인 제조업, 도매·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 일반, 경영 현황 등 3개 부문 24개 항목으로 구성돼 지역 상권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천안시는 이번 보고서 발간을 통해 청년 정책 수립과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년층의 사회적 요구와 지역 상권의 구조적 문제를 동시에 분석해 정책적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간된 보고서는 천안시 누리집 통계자료실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