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나무어린이집, 성탄절 맞아 아산소방서에 따뜻한 격려 전해

성탄절을 맞아 아산소방서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좋은나무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만든 선물과 캐롤 합창으로 소방대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아산소방서(서장 박종인)는 지난 24일 한국119청소년단에 소속된 좋은나무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소방서를 방문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정성껏 준비한 공예품을 소방대원들에게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캐롤 동요 합창을 선보였다. 작은 손길로 만든 선물과 밝은 목소리의 노래는 현장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며 소방대원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또한 아이들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전했다. 소방서 직원들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정성 어린 선물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다시금 확인했다.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준비한 선물과 따뜻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