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중, 자기관리에서 시작되는 리더십의 힘

충남 아산 신창중학교가 학생들의 자기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한 리더십 함양에 나섰다. 글로벌 리더십 캠프 2회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시간 관리와 실천 능력을 생활 속에서 직접 적용하며 주도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경험을 했다.

23일 신창중학교(교장 백재흠)는 ‘2025 글로벌 리더십 캠프’의 일환으로 자기관리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2회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앞선 1회기 활동을 심화한 단계로, 학생들이 자신의 행동을 점검하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리더십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주도적인 선택과 실천을 중심으로 시간 관리 전략을 실제 생활에 적용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개인 목표와 일상 속 행동을 연결해 점검하고,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한 토의와 사례 나눔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문제 상황에서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 경험을 쌓았다.

학교 측은 이번 캠프를 단순한 리더십 이론 전달이 아닌,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생활 맥락을 반영한 참여형 활동으로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의 기반이 되는 시간 관리 능력과 책임 있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워 나갔다.

백재흠 교장은 “자기관리 역량은 모든 리더십의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책임 있게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