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태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 천안지역지부 의장이 30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역노사민정협력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김순태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 천안지역지부 의장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순태 의장은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산업재해 예방, 근로환경 개선, 임금체불 예방, 취약노동자 권익 신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천안시청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으로서 지역사회 노동 현안 해결과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에 힘써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번 포상은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발전시킨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김 의장의 활동은 지역사회 노동 환경 개선과 노사 상생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천안시는 “김순태 의장의 대통령 표창 수상은 지역사회 노사민정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노동자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