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가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임용장을 수여하며 조직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인사에는 승진, 전입, 정년퇴직 인사가 포함돼 의회사무국의 인력 재편이 이뤄졌다.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30일 의장실에서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에는 2026년 1월 1일자 승진 5명(6급 1명, 8급 4명), 전입 1명과 2025년 12월 31일자 정년퇴직 2명이 포함됐다.
승진자는 의정팀 양수웅(6급), 의사팀 이가람·남금현, 의정팀 김미리, 의정홍보팀 박경규(이상 8급)이며, 정책지원팀 김정호가 전입 인사로 합류했다. 정년퇴직자는 지방서기관 이홍군과 지방행정사무관 김찬래다.
홍성표 의장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의회사무국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체계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아산시민께 보다 신뢰받는 의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