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의정활동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12월 3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종무식

천안시의회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의정활동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12월 3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종무식에는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해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번 종무식은 ▲의정활동 영상 상영 ▲의장 송년사 ▲의정발전 유공 포상 ▲떡케이크 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김행금 의장은 송년사에서 “시민의 뜻을 대변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수행해 온 의원들과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정발전 유공 포상은 한 해 동안 의회 운영과 의정 발전에 기여한 의원 및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의회의 성과와 과제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천안시의회는 종무식 이후 곧바로 새해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2026년 1월 1일 오전 10시에는 태조산 보훈공원과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서 신년 참배를 진행하며, 1월 2일 오전 9시에는 의회 1층 로비에서 시무식을 열어 새해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