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정원 내 평균 경쟁률이 8.46대 1로 집계됐다. 총 651명 모집에 5,509명이 지원하면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일부 학과는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이번 정시모집은 ‘가·나·다군’과 실기·실적 전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가군’ 일반학생전형은 6.99대 1, ‘나군’은 6.64대 1, ‘다군’은 8.09대 1을 기록했으며, 실기·실적 전형은 무려 16.16대 1에 달했다.
모집단위별로 살펴보면, ‘가군’에서는 글로벌문화산업학과(8.0), 스마트자동차학과(7.83), 화학과(7.8)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에서는 IT금융경영학과가 10.92대 1로 가장 치열했으며, 기계공학과(7.50), 에너지공학과(8.45)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군’에서는 의예과가 23.90대 1로 압도적인 경쟁률을 나타냈고, 간호학과(7.65), 나노화학공학과(8.75), 의생명융합학부 헬스케어융합전공(11.0) 등이 뒤를 이었다. 실기·실적 전형에서는 스포츠과학과가 40.2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연영상학과(연기)도 11.40대 1로 주목받았다.
민세동 입학처장은 “올해 우리 대학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되며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 선택권 확대를 통해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