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 향설생활관에서 열린 SCH의료과학 챔피언 청소년 올림피아드 행사 종료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가 청소년들에게 의료과학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SCH 의료과학 챔피언 청소년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아산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과학적 사고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아산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SCH 의료과학 챔피언 청소년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의료과학대학 교수진과 대학원생 멘토가 참여해 청소년들이 실제 대학 연구실과 실험실에서 의료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캠프는 ▲전공별 체험형 의료과학 실습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의료과학 올림피아드 등 3단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인체 구조 이해, DNA 추출, 건강 빅데이터 분석, 생체신호 측정 등 다양한 실험을 직접 경험하며 과학적 탐구 역량을 키웠다.
특히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교수와 대학원생이 청소년들과 팀을 이뤄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실험 설계부터 분석, 결과 발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연구의 흐름을 체득했다.
캠프의 마지막 일정으로 열린 의료과학 올림피아드에서는 지식 퀴즈와 연구 성과 발표가 진행됐으며, 우수 참가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취감을 높이고 진로 설계에 대한 동기를 강화했다.
이번 캠프에는 아산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이 참여했으며, 참가비는 무료였다. 재료비와 점심식사까지 전액 지원돼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기덕 교학부총장은 “청소년들이 의료과학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대표적인 인재양성 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으며,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미래 의료과학 인재를 육성하는 지역 상생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