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희 의원(국민의힘)이 제안한 ‘6·25 참전국 국기비석 설치’
천안시의회가 시민 제안을 정책으로 연결해 실제 현장 성과로 이어가는 사례를 만들었다. 유수희 의원(국민의힘)이 제안한 ‘6·25 참전국 국기비석 설치’가 천안호국보훈공원에 완공되며 보훈 가치 확산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유수희 의원 지난해 3월 보훈단체협의회와의 간담회
이번 성과는 단순한 상징물 설치를 넘어 시민의 목소리가 의정활동을 통해 행정과 협력으로 이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 의원은 지난해 3월 보훈단체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참전국을 기리는 공간 조성 필요성을 공식 제안했고, 같은 해 4월 제27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정책적 실천을 촉구했다.
그 과정에서 행정 검토와 보훈단체 의견 수렴이 이어졌고, 관리 안정성과 공간 활용성을 고려한 결과 국기비석 설치가 확정됐다. 실제 현장에 반영된 이번 사례는 ‘경청하는 의회, 실행하는 의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의원은 당시 발언에서 “보훈은 과거의 기억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시민들이 보훈공원을 방문할 때 참전국의 희생과 국제 연대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치 이후 시민과 참전용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한 시민은 “새해에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 의원은 “작은 시설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