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태안군 당원들이 새해 첫날 대규모로 모여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 1월 2일 태안읍 동문웨딩홀에서 열린 ‘신년하례회 및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는 약 1,0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는 출마 예정자들의 ‘공천 승복 실천 서약서’ 낭독과 당원들의 ‘필승 결의문’ 채택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 돌입을 알렸다.
행사장은 신년 덕담으로 시작해 성일종 국회의원의 신년사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성 의원은 “대한민국을 바로잡기 위해선 우리가 깨어나야 한다”며 “태안을 시작으로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태구 전 태안군수도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자랑스러웠던 태안군이 전국적으로 부끄러운 군이 되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행사의 핵심은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희망하는 국민의힘 후보자들의 ‘실천 서약서’ 낭독이었다. 정광섭 충남도의회 부의장이 대표로 나서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선출된 후보를 중심으로 원팀이 되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서약서를 발표했다. 이에 태안군 당원들은 ‘필승 결의문’을 채택하며 단합된 의지를 보여줬다.
이번 서약은 단순한 형식적 절차가 아닌, 공정한 경선과 당내 화합을 위한 실질적 약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원들의 결의문 채택은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조직적 결집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