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전 통합, 아산시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충남 아산시가 ‘충남-대전 행정통합’ 논의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7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결집한 이번 조직은 단순한 형식적 모임을 넘어, 아산시의 전략적 이익을 확보하고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6일 오후 3시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충남-대전 통합 아산시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발대식에는 임도훈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9명의 공동회장단과 3명의 고문, 그리고 70여 개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위는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회, 자율방범연합대, 여성단체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 아산청년회, 온양청년회의소 등 지역 핵심 조직들이 참여해 구성됐다. 이는 통합 논의 과정에서 아산시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범시민적 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추진위는 ▲통합 필요성 홍보 및 시민 의견 수렴 ▲충남도·대전시·국회 대상 공동 건의문 채택 ▲타 시·군 추진기구와의 연대 ▲단계별 대응 전략 마련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출범 이후 범시민 서명운동, 홍보 캠페인, 결의대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임도훈 상임위원장은 “충남-대전 통합은 아산시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이자 도전”이라며 “시민사회가 주도해 아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