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대향로관 휴게 공간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찾는다면 국립부여박물관의 ‘백제대향로관’과 사비마루 공연장을 주목할 만하다. 국보 백제금동대향로를 위한 전시와 어린이 맞춤형 공연이 어우러져, 문화와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겨울방학 선물이 마련됐다.

지난 12월 23일 새롭게 문을 연 백제대향로관은 단 한 점의 국보, 백제금동대향로를 위한 전용 전시공간이다. 이를 기념해 국립부여박물관은 1월과 2월, 가족 관람객을 위한 특별 공연을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1월 10일에는 국립민속국악원의 어린이 국악뮤지컬 <별이와 무지개다리>가 무대에 오른다. 별나라 ‘꾸슈랄라’에서 지구로 온 강아지 ‘별이’와 ‘지율이’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국악 선율과 창작 안무, 영상미술로 풀어내며 반려동물 책임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한다. 공연 전 로비에서는 눈물방울 만들기와 색칠놀이 체험도 마련돼 어린이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2월 7일에는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지팡이 대소동>이 펼쳐진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타요와 친구들의 모험을 통해 성장의 의미와 우정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한다. 공연 관람 전후 백제대향로관을 방문한 어린이에게는 금동대향로 캐릭터 뱃지가 선착순으로 증정되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됐다.

모든 공연은 사전 예매 후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예매 방법은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