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 지중해마을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향후 2년간 최대 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골목형상점가 제도 개선 이후 첫 사례로, 지역 의회·행정부·상인회가 협력해 이끌어낸 결과다.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은 최근 탕정 지중해마을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이번 선정으로 지중해마을은 2026년부터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전국 대표 문화관광형 상점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기부의 핵심 정책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지원 대상이 전통시장에서 ‘골목형상점가’까지 확대된 첫 사례로, 지난해 8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지중해마을이 선제적으로 준비해 결실을 맺었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지정 과정 전반을 챙겼으며, 이후에도 상인회와 행정부, 유관 기관과의 전략 회의를 주도하며 공모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는 “점포 수 기준 완화 등 제도 개선이 실제 국비 확보로 이어진 것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적 성과”라며, “지중해마을이 가진 공간적 매력에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더해 전국에서 찾는 문화관광형 상점가의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지원금을 활용해 △축제 인프라 개선 △365일 운영 가능한 문화관광 콘텐츠 △지중해 테마 스토리텔링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소비 확대를 극대화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