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이 지난 9일 한파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 상태 등을 살폈다.

천안시가 한파와 대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방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와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겨울철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행보는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비닐하우스 등 난방이 취약한 주거지를 직접 찾아 주거·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전기장판과 이불 같은 방한 용품,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겨울철 건강 관리와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천안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빈틈없는 보호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윤 국장은 “겨울철 자연재난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가혹한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선제적 대응으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