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교육과정 컨설턴트 양성과정 2기 현장사진
충남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점제 안착을 위해 ‘교육과정 컨설턴트 양성과정’ 2기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2일부터 14일까지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양성과정에는 도내 직업계고 교원 19명이 참여했다. 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학교별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정책 변화와 학점제 운영 핵심 이슈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편성 실습 ▲학교 맞춤형 컨설팅 구조 이해 ▲팀 기반 사례 적용 실습 ▲컨설팅 시뮬레이션 및 체크리스트 활용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상 학교 사례를 활용한 진단·분석·보고서 작성 훈련과 교육청 장학사와의 역할 분담을 통한 실전 시뮬레이션은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비중을 두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열린 ‘2025 직업계고 학점제 성과보고회’에서 도내 2개 학교가 전국 1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2기 과정을 통해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영배 미래인재과장은 “교육과정 컨설턴트는 직업계고 학점제가 현장에 뿌리내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학교의 실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