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안심버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윤정문 관장)은 22일, 아산시보건소 정신보건팀과 연계하여 방문객 15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 및 관리, 정신건강 평가, 전문가 심리상담을 진행하였다. 금번 참여자는 이용자 및 보호자, 활동지원사,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관내 셔틀버스 주차공간에서 첫 출발이 이루어졌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정신건강 대상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기 위해 아산시보건소 마음안심버스 서비스를 신청하였으며, 그 결과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2024년 마음안심버스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자율신경과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평균 심박수 체크 ․ 혈액 순환정도 파악을 통한 혈관 건강검사 ․ 우울증 척도검사 ․ 정신건강 상담으로 진행되었다.
참여한 이용자의 보호자 김○○님은, ‘짧은 시간 내에 이루어져 지루함이 없었고 평소 자각하지 못하는 스스로의 스트레스 정도와 정신건강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2024년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마음안심버스를 진행하여 방문객 중 서비스를 신청하는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윤정문 관장은,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하여 이용자 및 보호자, 직원, 나아가 지역시민까지 누구나 참여를 원한다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지역과 어울리는 행보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복지증진팀 이혜정 사회복지사(041-545-7727 내선번호 5번)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