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희 의원

천안시의회 유수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10월 28일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관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기초·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자치행정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유 의원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정책 제안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천안을 ‘보훈의 가치가 살아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 제안과, 상업지역 저녁시간대 주정차 단속 유예제 도입 등 현실 행정에 대한 접근이 주목받았다.

시민안전보험 제도 개선 역시 유 의원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그는 “보험은 가입이 목적이 아니라 실제 보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실손의료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보상이 제한되는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집행부와 협의 중이다. 내년도 시민안전보험 확대 개편을 위한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지난 7월 국민의힘 천안시의회 원내대표로 선출된 유 의원은 협치 기반을 다지며 주요 현안에 대한 당 입장문 발표 등 공적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그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생 중심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상 소감에서 유 의원은 “이번 상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행정과 함께 현실적인 해법을 찾으려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